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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커피·라면 다 오를 수도...'물가 폭탄' 위협에 한숨 / YTN

2024-12-09 1 Dailymotion

오르는 식탁물가 덮친 고환율…’불안한 밥상’ <br />세계식량가격 지수 127.5…지난해 4월 이후 ’최고’ <br />이미 가격 올린 가공식품 업체…"또 올려야 하나?" <br />수입 곡물…환율 상승에 따라 ’물가 폭탄’ 가능<br /><br />평소처럼 장을 보는 소비자들. <br /> <br />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정치 상황이 물가 상승으로 이어지진 않을까 불안합니다. <br /> <br />[홍은채 / 경기도 안양시 : 경제나 이 나라 상태 보면 안 오를 수는 없고 그냥 이래저래 아무튼 불안한 게 제일 큰 것 같아요.] <br /> <br />이미 이상 기후로 식량 물가는 오름세를 탄 상황. <br /> <br />주요 농산물의 가격동향을 나타내는 세계식량가격 지수는 지난달 127.5로 19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동남아에서 폭우로 인한 생산량 감소 우려로 팜유 등 유지류가 크게 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물가에 큰 위협이 되는 것은 또 환율입니다. 라면에 들어가는 밀가루, 커피 원두 모두 수입에 의존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비상계엄 사태 이후 환율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식품업계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미 초콜릿과 커피 등의 가공식품 가격을 올린 업체들은 고환율에 또다시 가격 인상을 고민할 수밖에 없습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곡물류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. <br /> <br />우리나라의 곡물 자급률은 19.5%로 2008년과 비교하면 10% 넘게 떨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밀과 옥수수 등의 수입 곡물은 환율 상승과 함께 언제든 물가 폭탄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석병훈 / 이화여대 경제학과 교수 : 환율이 상승을 하게 되면 수입하는 최종 소비재 가격이 바로 올라가게 되거든요. 그래서 수입 농산물이라든지 수입 과일 이런 것들의 가격이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크고요.] <br /> <br />정치 불안이 계속되면 원-달러 환율이 최대 1천5백 원까지 오를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오면서 밥상 물가의 불확실성도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오동건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촬영기자ㅣ심원보 <br />디자인ㅣ이가은 <br />자막뉴스ㅣ이도형 <br /> <br />#YTN자막뉴스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41210075759520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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